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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야기] 3기 마하나임 백일장_ 염종은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조회수:80 123.142.7.37
2019-06-18 11:29:07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 나 종은이야. 엄마 아빠 나 지금 미국에 와 있는데 왠지 엄마 아빠한테 좀 미안한거 있지?

 

미국에 오니깐 공기도 좋고, 별도 예쁘고, 내 마음도 성숙해 지는데 엄마, 아빠가 날 위해 많은 돈을 내면서 날 보낸 것이 고맙기도 하고, 좀 죄송해. 솔직히 미국까지 오면서 우리 형편도 어려운데 더 어려워지는 것 같은 기분만 들고 맨날 엄마랑 아빠랑 떨어져 사는데 잘 하는 것 하나 없는 나인데 너무 잘해주니까. 내 마음에서 계속 죄송한 마음은 생기는데 말로 하긴 어려워서 편지 쓰는거야. 엄마 아빠 고마워 우리 집 형편도 어려운데. 날 위해 큰 돈 아끼지 않고, 하나라도 더 챙겨 줄려고 하니까 지금 감사해. 나 같은게 뭐가 된다고, 그냥 자식이라는 이유하나로 너무 큰 사랑 받는 것 같아. 내가 커서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맨날 너무 감사하기만 해. 그리고 나 미국에서 엄청 재밌어.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적응도 안되고... 적응 되니까 점점 재밌어 지고 내 마음에 있던 불신이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다 없어진 일도 있고. 영어 잘 못해서 힘들기도 하지만 배우려고 온거니까 힘내고 있어. 그리고 요즘 진짜 기쁘게 우리랑 같이 사는 링컨애들의 마음이 계속 변해가고 있어. 처음에 나도 힘들었는데 내 친구들과 선생님들이랑 대화하고 하니까 1명 1명 마음 열때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몰라. 그리고 나 여기서 쓰임 받고 있어. 내가 쓰레기 청소 담당인데 이게 진짜 힘든데 힘들어서 처음에는 마음이 어려웠는데, 선생님 대화로 내가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이 너무 기뻐. 지금 마하나임은 너무 즐거워. 그리고 내 동생들 잘지내지? 선혜,종현이 아직 어려도 엄마 아빠가 잘 이끌어줘. 부족한 아들 염종은이 쓸게 많아서 이상한 편지지만....

 

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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