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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야기] 3기 마하나임 백일장_박상현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조회수:74 123.142.7.37
2019-06-18 11:29:40

나는 마하나임에 오기 전에 엄마와의 트러블이 약간 있었다. 그래서 미국에 별로 오기 싫은 마음이었지만 기대되는 마음으로 왔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여기가 미국이구나.’ 라는 생각으로 들떴다. 몇일 지내면서 공부하니까 별로 힘들지도 않고 그랬는데 좀 더 지나고 나니까 숙제도 진짜 많아지고 수학을 배우는 이유도 모르겠어서 너무 짜증났다. 그때 내 마음에서는 ‘아 진짜 미국 괜히 왔다. 돈 아깝다.’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속 있으니까 선생님들이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듣기 싫었고 내가 혼나면 혼나는 이유도 모르겠어서 자꾸 불신만 생겼다. 그래도 더 티 내지 않고 공부를 했다. 하지만 공부도 잘 되지 않고 그래서 단어를 외울 때도 그냥 쉽게 쉽게 외웠다. 그러고 지내다 몇 일 뒤에 쓰레기 청소 때문에 최성욱 선생님과 면담을 했다. 그때 최성욱 선생님이 불신을 말해보라고 하셔서 나는 불신과 학교에 대한 몇 가지의 불만을 말했다. 그 다음 최성욱 선생님이 말씀해 주시는데 나한테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해도 안 갔다. 성격책 이야기도 해 주시는데 성경책이 믿기지도 않았다. 그리고 상황이 귀찮아서 일부러 반성하는 척을 했다. 그 일이 끝나고 몇 일 후 어떤 애와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하는데 서로에게 쌓인 것을 얘기했다. 그때 나는 나의 문제점을 고쳐야 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다음날 또 어떤 애와 말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때 그 아이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짜증났다. 근데 두 명의 친구가 나에게 와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때 화가 조금씩 풀렸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다가 한명이 나에게 ‘너 꿈있어?’라고 물었다. 난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그 친구가 나에게 꿈이 없어도 나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런 일은 다 참을 수 있다고 했다. 그때 나는 모든 화가 다 풀리고 싸운 친구에게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 했다. 그러자 그 친구도 웃으면서 자기가 더 미안하다고 했다. 나는 순간 ‘링컨이 진짜 좋은 거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불신이 다 풀리고 친구들에게도 화가 풀렸다. 나는 그 두 친구에게 정말 고맙다. 나는 이제 선생님들과 학교에 대한 불신이 모두 사라졌다. 나는 이제 남은 4주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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