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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이야기] 3기 마하나임 백일장_정새랑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조회수:289 123.142.7.37
2019-06-18 11:32:18

우리가 미국에서 지내게 된지 벌써 한달이 되었다. 난 미국 오기전에 약간의 마음 고생을 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미국에서 잘지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미국에 온 첫날부터 내 마음에 짜증이 많았었다. 비행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씻지도 못해서 굉장히 찝찝했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비행기 타는 일이 단체였기 때문에 복잡하고 번거로웠다. 마하나임 교회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짜기도 했고 샤워하는 곳도 내가 생각했던것과 갈랐고 우리학교 말고 광주링컨과 몇일을 같이 지낸다는 것도 싫었다. 그리고 처음에 시차적응이 안돼서 토요일날 점심먹고 쉬는 시간에 여학생들이 단체로 낮잠 자다가 모여야 할 시간에 늦었었다. 그래서 약간 혼났었는데 내 마음에서 ‘아 시차 적응안돼서 그런걸 어떻게 해’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그 일이 있은 후 우리가 일요예배 시간에 투마이니 무대를 섰어야 했는데 또 늦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때 변미화라는 선생님께서 우리가 서는 무대가 어떤 무대고, 이 무대를누가 보는지, 시간 늦는게 얼마나 잘못됐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그래서 그날 원래는 광주링컨도 무대에 섰어야 했는데 광주링컨은 무대에 못 서고 우리는 은혜로 설수 있었다. 그 날 음악 사고도 있고 해서 잘하지는 못했지만 우리들의 마음에 이 무대를 하나님이 보고 기뻐하신다는 마음과 무대에 설수 있는 것이 얼마나 은혜인지 아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인지 평소보다 맑은 웃음과 큰 동작이 나왔고 공연 끝나고 박수를 받았었다.

 

또 여기에 오니까 내가 알지 못했던 내모습도 보게되고 친구들의 모습도 보게 되었고 친구들과의 트러블이 많아졌다. 나 친구와의 트러블이 내 삶중에 가장 힘든일 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래서 친구와 갈등이 생기면 내 마음은 항상 힘들어 졌었다. 그런데 성경공부시간과 말씀시간에 목사님께서 두 번 생각하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다. 그 두 번 생각하는게 난 뭔지 알수가 없었다. 내가 알아낼수 없었기 때문에 친구와 문제가 생기거나 불편한 마음이 들때마다 고윤희선생님과 이보영 선생님께 찾아갔다. 그럴때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방법을 알려주시곤 했다. 또 마하나임 생활을 하면서 말씀을 많이 읽게 되었는데 내 생활이 힘들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내게 힘이 되어주신다는 것을 너무 크게 느꼈다. 강릉에 있을땐 말씀을 들어도 그 때 만 편안해지고 다시 내 형편을 보던 내가 이제는 두 번 생각하게 되고 그 문제를 나혼자 풀려고 하지 않게 되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우리 학년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컸었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시는 것도 보여지게 되고 지금만 봐도 하나님이 많이 바꿔 놓으셨기 때문에 믿음이 생겼다. 여기서 우리가 공부만 배우는게 아니라하나님의 세계, 선생님의 마음, 친구들과 지내는 방법등을 배울수 있어서 미국에서의 우리의 삶이 복되고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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